EGI, 상반기 수출 줄고 수입 증가

-수출 급감, 수입 급증 흐름 보여 -6월 들어선 수출·수입 모두 감소

2019-07-18     최양해 기자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수출입 실적이 수출 감소, 수입 증가 흐름으로 상반기를 마쳤다.

한국철강협회가 최근 집계한 품목별 수출입실적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아연도금강판 수출은 38만 4,051톤, 수입은 11만 9,821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10.7%(4만 6,196톤) 줄고, 수입은 17.3%(1만 7,668톤) 늘어난 수치다.

6월 한 달 실적은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했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8%,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1.5% 급감했다. 5월과 비교해도 상황은 비슷했다. 전월 대비 수출은 15.0%, 수입은 23.5% 각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