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Ceria社, 고품위 페로니켈 생산 계획

- 지난 6월 15일 페로니켈 공장 부지조성 착공식 진행 - 고품위 페로니켈 생산 계획

2019-07-03     손연오 기자
인도네시아의 니켈 광산업체인 Ceria Nugraha Indotama(CNI)사가 지난 6월 15일 술라웨시 Kolaka에서 광업부 차관,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로니켈 공장 부지조성 착공식을 진행했다.

CNI사는 RKEF 기술로 연간 5백만톤의 니켈 광석을 투입하여 니켈 품위 22% -24%의 페로니켈 23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1월부터 인니 정부의 니켈 원광 수출 금지에 맞추어 2021년 내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금번 투자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각형의 RKEF 기술로 72 MVA능력이며, RKEF 설계 및 설치는 중국의 ENFI사가 맡고, 인니전력공사(PLN)가 350 MW의 발전소를 건설하여 전력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CNI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여 니켈 및 코발트 화합물을 습식제련 방식으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9억 7,300만 달러의 투자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