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TS, 거래가격 하락 일단 멈춤

- 니켈 반등에 일단 거래가격 보합

2019-06-26     손연오 기자
아시아 스테인리스 시장의 거래가격의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

일단 니켈가격의 1만 2천 달러대 회복이 가장 큰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니켈 반등에도 거래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진 못했다는 분석이다. 트레이더들은 추가적인 가격하락보다는 현재 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인니 등 일부 오퍼가격의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거래가격에는 큰 변화는 오지 않은 상태다. 중국 내수가격의 경우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과 한국 내수 시장 역시 약보합장을 시현 중에 있다. 중국의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지역의 304 냉연의 거래가격은 톤당 1,870~1,930달러(CFR) 수준으로 평균 가격을 고려했을 때 전주대비 큰 변화는 없는 상태다. 최근의 수요부진 흐름이 시장에 반영된 모습이다.

한편, 대만산의 스테인리스 냉연 오퍼가격은 톤당 1,850~1,900달러 수준에서 제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니산 스테인리스 냉연 오퍼가격이 1,850달러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산 스테인리스 냉연의 오퍼가격은 1,900~1,950달러(FOB)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