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5월 열연수입, 2만톤대 급감

- 중국산 비중 45% 수준 -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제품 7,976톤 유입

2019-06-21     손연오 기자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물량이 2만톤대로 급감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2만 7,124톤으로 전월대비 32.7% 급감했으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883달러로 전월대비 7.2% 높아졌다.


5월 통관된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재의 경우 수입 평균 단가도 이전 도착도 물량들보다 높았기 때문에 계약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열연 수입을 줄이고 냉연 수입량을 상대적으로 늘린 것으로 보인다.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중국에서 1만 2,193톤 수입됐으며 전체 수입비중의 45%를 차지했다. 대만에서 1,144톤, 일본에서 3,713톤, 인도네시아에서 7,976톤, 유럽에서 1,515톤 수입됐다. 인니산의 수입비중은 29.4% 수준이다. 동남아 전체 수입비중은 33.6% 수준이다.

지난 5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량은 1만 384톤이며, 평균수입단가는 2,218달러로 파악됐다. 300계의 경우 중국에서 2,630톤, 인도네시아에서 5,926톤, 유럽에서 875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