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KSSP] 제강사 인하에 추가 하락

- 남부, 동국제강 YK스틸 인하 영향 ... 수도권, 현대제철 구좌업체 구매가격 낮춰 - 다음주도 하락 이어갈 듯

2019-06-20     손정수 기자
KSSP가 다시 하락했다. 2주 연속 하락 한 것이다. 수도권과 남부에서 모두 하락했다. 남부의 하락 속도가 여전히 빨랐다.[편집자 주]

<봉형강용>


봉형강용 철 스크랩 가격은 수도권에서 생철A가 전주대비 3,000원 하락한 36만 2,000원, 중량A는 3,000원 하락한 33만 7,000원, 경량A는 3,000원 하락한 31만 5,000원, 선반C는 2,000원 하락한 30만 4,000원을 기록했다.

영남은 생철A가 4,000원 하락한 35만 8,000원, 중량A가 3,000원 하락한 34만 5,000원, 경량A는 4,000원 하락한 31만 8,000원, 선반C는 3,000원 하락한 27만 8,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설>


수도권은 현대제철 납품사들의 인하로 하락했다. 제강사의 공식적인 가격 변화는 없었지만 현대제철 납품업체들이 과도하게 오른 구매가격을 조정하면서 하락했다. 일부 납품업체는 최대 2만 원을 인하도 있었다.

남부지역에서는 YK스틸과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납품업체들의 가격 인하가 이어지면서 전체 시세가 하락했다.

남부지역 일부 중상은 지난 2주간 톤당 2만 원~2만 5,000원 정도 납품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지역별로 빠른 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는?>


다음주에도 하락 가능성이 크다. 다음주에는 남부지역 주요 제강사들의 가격 인하가 21일 시작되고, 수도권에서는 동국제강의 특별구매가 회수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의 인하는 조사 시점인 25일을 하루 넘긴 시점이어서 시세 반영 여부가 불확실하다. 현대제철 납품사들은 인하가 시작되는 26일 입고분부터 인하를 할 예정이어서 7월 첫째 주 조사에 반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