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3월 열연수입, 4만톤대 재진입

- 중국산 비중 50.8% 수준 -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제품 1만 1,563톤 유입

2019-04-22     손연오 기자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물량이 다시 4만톤대에 진입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4만 3,174톤으로 전월대비 30.4% 증가했으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767달러로 전월대비 0.8% 높아졌다.


3월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재의 경우 2월 춘절 연휴 등으로 입고 지연됐던 물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 평균 단가도 최근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4월 통관물량 또한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중국에서 2만 1,943톤 수입됐으며 전체 수입비중의 50.8%를 차지했다. 대만에서 1,853톤, 일본에서 5,057톤, 인도네시아에서 1만 1,563톤, 유럽에서 2,575톤 수입됐다. 인니산의 수입비중은 26.8% 수준이다. 동남아 전체 수입비중은 31% 수준이다.

지난 3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량은 1만 8,219톤이며, 평균수입단가는 1,917달러로 파악됐다. 300계의 경우 중국에서 6,515톤, 인도네시아에서 7,611톤, 유럽에서 2,136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400계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량은 6,506톤이며, 평균 수입단가는 1,925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에서 5,031톤, 유럽에서 439톤 수입됐다. 기타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량은 1만 8,381톤 수입됐으며, 평균단가는 1,564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4,408톤 수입됐으며, 중국에서 1만 329톤, 대만에서 718톤, 인니에서 3,594톤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