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2월 열연수입, 인니산 비중 37.7%

- 중국산 비중 50.9% 수준 -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제품 1만 2,469톤 유입

2019-03-21     손연오 기자
인니산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 비중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3만 3,112톤으로 전월대비 10.2% 감소했으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757달러로 전월대비 1.3% 낮아졌다.


2월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재의 경우 2월 통관량의 경우 춘절 등으로 12월 계약분이 3월로 입고 지연되는 물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 평균 단가도 당시가 바닥에 근접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3월 통관물량은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중국에서 1만 6,867톤 수입됐으며 전체 수입비중의 50.9%를 차지했다. 반면 일본의 물량이 급감했다. 2월 수입량은 488톤에 그쳤다. 대만에서 853톤, 인도네시아에서 1만 2,469톤, 유럽에서 2,204톤 수입됐다. 인니산의 수입비중은 37.7%까지 늘어났다.

지난 2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량은 1만 2,664톤이며, 평균수입단가는 1,849달러로 파악됐다. 300계의 경우 중국에서 4,563톤, 인도네시아에서 6,475톤, 유럽에서 1,320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00계 및 기타 스테인리스를 포함한 기타 수입량은 1만 3,738톤 수입됐으며, 평균단가는 1,638달러로 집계됐다. 400계의 경우 일본에서 205톤 수입됐으며, 중국에서 7,933톤, 대만에서 718톤, 인니에서 4,838톤, 남아공에서 44톤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