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KSSP] 수도권 영남 일제히 하락

- 1월말 가격 인하가 KSSP 하락 이끌어

2019-02-14     손정수 기자
국내 유일의 철 스크랩 가격 지표인 KSSP가 추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말 영남권 제강사의 인하로 영남권을 중심으로 하락했고, 수도권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봉형강용 철 스크랩 가격은 수도권이 톤당 6,000원~7,000원, 영남권이 톤당 1만원 전후의 하락을 기록했다. 구좌업체 야드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생철A는 수도권이 톤당 6,000원 하락한 34만9,000원, 영남권은 1만원 하락한 34만1,000원을 기록했다. 중량A는 수도권이 전주대비 6,000원 하락한 31만7,000원, 영남권이 1만원 하락한 32만원으로 나타났다. 경량A는 수도권이 29만원으로 전주대비 6,000원 하락, 영남권은 9,000원 하락한 29만7,000원을 기록했다. 선반C는 수도권이 7,000원 하락한 28만9,000원 영남권은 9,000원 하락한 26만8,000원이다.

<해설>


수도권과 영남에서 모두 하락했다.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이어지면서 구좌업체 야드 매입가격도 하락을 한 것이다. 영남권은 지난 1월 말 제강사의 인하가 이번 가격 조사에 반영되면서 1만원 내외의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일부 현대제철 구좌업체의 가격 인하가 지수 조사에 반영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음주는?>


수도권과 영남의 제강사들이 가격 인하를 발표한 상태다. 수도권의 경우 가격 인하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다음주 조사에서도 하락이 예상된다. 영남은 일부 제강사의 가격 인하 발표가 있었지만 물동량이 적어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