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1월 열연수입, 인니산 비중 28%

- 중국산 비중 50.4% 수준 -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제품 1만 324톤 유입

2019-02-13     손연오 기자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 물량이 예상보다 많이 계약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3만 6,889톤으로 전월대비 4.6% 증가했으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780달러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다.


1월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재의 경우 가격 부담감이 일부 해소됐음에도 물량 계약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거래부진과 가격하락세가 만연했던 영향도 작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는 12월적 물량이 1월 초중순으로 밀려 들어온 것도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중국에서 1만 8,589톤 수입됐으며 전체 수입비중의 50.4%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3,925톤 수입됐으며, 대만에서 1,985톤, 인도네시아에서 1만 324톤, 유럽에서 1,916톤 수입됐다.

지난 1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량은 1만 4,225톤이며, 평균수입단가는 1,973달러로 파악됐다. 300계의 경우 중국에서 5,596톤, 인도네시아에서 6,240톤, 유럽에서 1,541톤, 대만에서 657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00계 및 기타 스테인리스를 포함한 기타 수입량은 2만 2,617톤 수입됐으며, 평균단가는 1,660달러로 집계됐다. 400계의 경우 일본에서 3,735톤 수입됐으며, 중국에서 1만 2,946톤, 대만에서 1,328톤, 인니에서 4,084톤, 유럽에서 375톤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