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KSSP] ´3주만에 하락세 전환´

- 영남 수도권 모두 하락 ... 다음주 추가 하락 가능성 커

2019-01-24     손정수 기자
국내 유일의 철 스크랩 가격 지표인 KSSP가 3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번 주 KSSP는 전지역 전등급에서 전주대비 하락했다. 2주간 크게 오른 후 하락한 것이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봉형강용 철 스크랩 가격은 영남과 수도권 모두 하락했다. 수도권은 생철A가 4,000원 하락한 톤당 37만1,000원, 중량A는 3,000원 하락한 33만7,000원, 경량A는 4,000원 하락한 31만1,000원, 선반C는 4,000원 하락한 30만9,000원을 기록했다.

영남은 생철A가 전주대비 7,000원 하락한 35만4,000원, 중량A는 전주대비 7,000원 하락한 33만3,000원, 경량A는 전주대비 7,000원 하락한 30만8,000원, 선반C는 전주대비 7,000원 하락한 28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설>


수도권은 제강사의 공식적인 가격 인하는 없었지만 현대제철 납품업체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동국제강의 특별구매도 22일 종료되면서 일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인천 지역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보이며, 충청권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권은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러시를 이루면서 한국철강 납품사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대한제강과 YK스틸이 조사 시점 이후 가격을 인하해 다음주 추가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다음주는?>


수도권과 영남권 모두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제강사의 특별구매 종료와 공식 구매가격 인하가 겹치면서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