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12월 열연수입, 인니산 비중 30.8%

- 중국산 비중 52.6% 수준 -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제품 1만 865톤 유입

2019-01-17     손연오 기자
스테인리스 열연재 수입물량이 2018년 월간 기준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3만 5,277톤으로 전월대비 20.7% 감소했으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780달러로 전월대비 0.6% 낮아졌다.


12월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재의 경우 가격적인 부담감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밀들과 인니 청산의 오퍼가격의 인하 움직임이 지난 10월부로 본격화 되긴 했지만 당시 계약가격이 304 기준으로 최저가 1,800달러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일부 12월적 물량의 경우 1월 초중순으로 밀린 것으로도 전해졌다.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중국에서 1만 8,543톤 수입됐으며 전체 수입비중의 52.6%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2,805톤 수입됐으며, 대만에서 1,690톤, 인도네시아에서 1만 865톤, 유럽에서 1,254톤 수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