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C·DKCS, 통합영업 시행..시너지 기대

- 양사 영업본부 조직개편..STS 판재류 전 아이템 통합 판매 -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수요가 접점 포인트 높이며 고객서비스 강화 기대

2019-01-11     손연오 기자
DKC와 DKCS의 스테인리스 통합 영업이 올해부로 본격화 된다. 이를 위한 양사의 영업본부 조직의 개편이 마무리됐다.

DKC와 DKCS의 영업조직 통합 개편으로 양사의 영업사원들은 스테인리스 후판, 열연 및 냉연 등 스테인리스 판재류 전 아이템을 판매하게 된다.

DKC의 서성율 이사가 기존 DKC의 구매 업무와 해외영업팀 및 부산지사를 총괄 관리하며 대구경북 이남 지역의 스테인리스 판매 영업을 책임진다. DKCS의 김종환 이사가 기존 DKCS 구매업무와 영업부서 및 DKC 서울영업팀을 총괄하여 경인 지역과 충청도 지역의 스테인리스 판매 영업을 이끌어간다.

DKC와 DKCS는 그동안 양사로 나누어져 있던 조직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내부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 사원 개개인의 업무 역량 증진을 통한 스테인리스 판매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금번 통합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판재류 패키지 대응 서비스 강화를 통해 수요가들과의 접점 포인트를 높이며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합 영업을 통해 수요가 저변을 확대하고 두 조직 간의 시너지를 끌어올리며 시장 공급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테인리스 후판의 경우 아이템 특성 상 큰 폭의 시장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전사적인 혁신과 통합 역량을 키워 기존 DKC 후판 고객사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보다 유연한 대리점 오픈 정책과 고객사 지향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DKC는 올해에도 스테인리스 후판의 저가 수입재 대응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