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KSSP] 9주만에 횡보 · 바닥 도달?

- 수도권 영남 모두 9주만에 횡보 ... 유통량 줄자 제강사 관망으로 선회

2018-12-20     손정수 기자
KSSP가 지난 10월말 폭락 이후 가장 낮은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영남 제강사의 추가 인하 발표가 없자 하락도 멈춘 것이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수도권과 영남은 모두 전주대비 1,000원 하락했거나 같은 가격을 기록했다. 수도권 생철A는 35만3,000원으로 전주대비 1,000원 하락, 영남권은 전주와 같은 33만원, 중량A는 영남 수도권 모두 같았다. 수도권은 30만6,000원, 영남은 30만5,000원을 기록했다. 경량A는 수도권 28만4,000원, 영남 28만3,000원, 선반A는 수도권 28만8,000원, 영남 27만3,000원, 선반C는 수도권 28만2,000원 영남 25만4,000원을 기록했다.

<해설>


수도권과 영남은 모두 지난 주 수준을 유지했다. 일부 조사대상 업체들이 구매가격을 낮췄지만 대부분은 전주 수준에서 구매를 이어갔다.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지난 10월말 5,000원 하락을 시작으로 8주간 매주 5,000원~1만2,000원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0원~500원 하락해 지난 9주간 가장 적은 낙폭을 기록했다. 유통량이 줄면서 제강사의 재고도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일부 제강사가 가격 인하를 검토했지만 재고 감소와 함께 인하에서 관망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는?>


횡보 가능성이 크다. 일부 제강사가 가격 인하를 검토하는 모습도 있지만 재고가 줄고 있어 인위적 재고 조정보다는 시장 흐름을 관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