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 시티 PJ´에 STS 소비 집중 기대

- 인도 정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로 STS 소비 증가 예상 - 건설향과 운송향 STS 수요 기대감

2018-12-18     손연오 기자
인도 스테인리스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의 스테인리스 개발협회(ISSDA)는 정부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등 인프라 투자가 예정되면서 스테인리스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ISSDA는 인도의 인당 스테인리스 평균 소비량은 약 2.2kg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스테인리스 인당 소비량은 6kg 수준으로 향후 인도의 스테인리스 소비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의 주요 스테인리스 수요 부문을 살펴보면 주방용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서 자동차 등 운송부문과 건설향 스테인리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인도의 스테인리스 산업에는 두 가지 문제점에 직면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하나는 인도 내 스테인리스 스크랩과 페로니켈 등 원자재가 부족하다는 점이며, 두번째는 인도 내로 저가 수입재가 유입돠고 있는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