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KSSP] 수도권 영남 일제히 하락

- 수도권 특구 회수 ... 영남 기준가격 인하 영향 - 내주 약보합 전망

2018-11-01     손정수 기자
구좌업체들의 야드 구매가격인 KSSP가 수도권과 남부지역에서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남부지역은 주요 제강사의 가격 인하로 하락폭이 컸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수도권은 생철류가 전주와 같은 38만6,000원을 기록했다. 중량A는 전주대비 4,000원 하락한 33만9,000원, 경량A는 전주대비 3,000원 하락한 31만8,000원, 선반A는 전주대비 3,000원 하락한 32만2,000원, 선반C는 전주대비 2,000원 하락한 31만4,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남권은 하락폭이 컸다. 영남은 생철A가 38만2,000원으로 전주대비 2,000원 하락, 중량A는 전주대비 8,000원 하락한 36만1,000원, 경량A는 전주대비 1만원 하락한 33만8,000원, 선반설C는 전주대비 9,000원 하락한 30만7,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설>


이번 주 시장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영남권의 가격 하락이다. 영남권 제강사가 구매가격을 일제히 낮춰 구좌업체 야드 매입가격인 KSSP도 일제히 하락했다. 하락폭은 1만원에 육박했다 수도권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특별구매가 회수되면서 다시 하락했다. 그러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일부 구좌업체들이 구매가격을 상향 조정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

지역별로는 인하가 집중된 창원과 부산권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포항권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부지역의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경기 남부지역 조사 대상업체들은 구매가격을 인상한 경우도 있었다.

생철류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다음주는?>


제강사의 구매가격 인하가 일단락 되면서 다음주 KSSP는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구좌업체들의 구매가격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소폭 하락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아직 인하를 하지 않은 환영철강이 인하에 가세 할 경우 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