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사 철근 판매 급증, 목표 달성 가능할까?

-재고량 다시 10만톤대 하락…10월 가격 상승 이끌까

2018-09-21     성지훈 기자
철근 판매가 급증했다. 부족한 영업일수에 판매목표를 채우기 위해 제강사들이 물량을 급속히 배출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재 대한제강을 제외한 6개사의 누적 판매량은 52만 톤 남짓이다. 한주동안 21만 톤 가량을 팔았다.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이 주와 같은 판매를 유지하면 목표인 68만 톤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근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재고는 다시 떨어졌다. 20일 현재 6개 제강사 합산재고는 18만 톤 정도다. 전 주에 비해 3만톤 가량 감소했다.

추석 연휴기간를 전후해 출하에 차질이 발생해 재고가 늘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제강사 관계자들은 21일까지 출하가 계속되고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대보수에 들어가면서 생산량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강사 관계자들은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10월 성수기엔 철근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중 기준가가 상승하고 재고량도 타이트하면 자연히 가격이 오르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철근 판매가 급증했다. 부족한 영업일수에 판매목표를 채우기 위해 제강사들이 물량을 급속히 배출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재 대한제강을 제외한 6개사의 누적 판매량은 52만 톤 남짓이다. 한주동안 21만 톤 가량을 팔았다.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이 주와 같은 판매를 유지하면 목표인 68만 톤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근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재고는 다시 떨어졌다. 20일 현재 6개 제강사 합산재고는 18만 톤 정도다. 전 주에 비해 3만톤 가량 감소했다.

추석 연휴기간를 전후해 출하에 차질이 발생해 재고가 늘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제강사 관계자들은 21일까지 출하가 계속되고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대보수에 들어가면서 생산량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강사 관계자들은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10월 성수기엔 철근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중 기준가가 상승하고 재고량도 타이트하면 자연히 가격이 오르지 않겠느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