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TS 거래가격 하락

- 최근 니켈가격 하락으로 거래가격 영향 - 수요부진도 한몫

2018-07-10     손연오 기자
아시아 지역의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니켈가격이 최근 톤당 1만 4천 달러대가 깨지는 등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이다. 여기에 수요부진에 따른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304 스테인리스 냉연 거래가격은 톤당 2,200~2,300달러(CFR) 수준으로 6월 말 대비 톤당 40달러 정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니켈 가격의 향후 흐름에 따라 아시아 주요 지역 밀들의 오퍼가격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스테인리스 내수가격의 경우 큰 변동성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약보합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수출오퍼가격이 소폭 하락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대다수의 수요가들은 관망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시장의 전반의 거래 움직임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며, 중국 밀들의 신규 수출 오퍼가격 추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의 거래가격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