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입] STS 열연수입, 5만톤대 급증

- 중국산 비중 62.4% 수준 -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제품 6,500톤 유입

2018-06-18     손연오 기자
스테인리스 열연재 수입물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5만톤대를 넘어섰다.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은 지난해 5월에 약 5만 7천톤 정도 유입된 이후로 약 11개월만이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5만 2,719톤으로 전월대비 33.9% 증가했으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859달러로 전월대비 1.6% 높아졌다.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지만 비중은 감소했다. 중국에서 3만 2,871톤 수입됐으며 전체 수입비중의 62.4%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4,859톤 수입됐으며, 대만에서 4,905톤, 인도네시아에서 6,594톤, 유럽에서 3,086톤 수입됐다. 남아공에서158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량은 2만 5,020톤이며, 평균수입단가는 2,044달러로 파악됐다. 300계의 경우 중국에서 1만 6,228톤, 인도네시아에서 4,598톤, 유럽에서 2,718톤, 대만에서 1,304톤, 유럽에서 2,718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00계 및 기타 스테인리스를 포함한 기타 수입량은 2만 2,717톤 수입됐으며, 평균단가는 1,706달러로 집계됐다. 400계의 경우 일본에서 5,501톤 수입됐으며, 중국에서 1만 3,047톤, 대만에서 3,430톤, 유럽에서 512톤, 남아공에서 169톤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