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이도특수강, 금형강 거래 이력 관리 시스템 도입

- 中 위조 제품 대응 위해 ‘NAK80’ 제품 대상

2018-06-12     유재혁 기자
일본 다이도특수강이 중국시장에서 ‘금형강 강재 추적 시스템’을 11일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내 금형강 시장에서 위조제품이 출현하고 있어 고객사의 정품 보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ID 인증 플랫폼을 활용한 ‘ID-NEX’ 기술을 활용해 위조 제품 유통량이 많은 ‘NAK80’을 대상으로 거래 이력 관리 시스템을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AK80의 경우 중국내 유사 강종도 있긴 하지만 유통시장에서 위조 제품이 버젓이 판매가 되고 있다며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다이도스틸이 발행한 판매증명 ID를 활용해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쉽게 진위를 판단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