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KSSP] 전 등급 지수 소폭 상승

- 구좌 구매가격 전주 수준 유지 ... 일부 구좌 구매가격 올려

2017-06-15     손정수 기자
스틸데일리의 철 스크랩 조사 가격이 횡보했다. 조사 시점이 13일 오전이어서 제강사의 가격 인상분이 반영이 되지 않은 결과다. 다음주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13일 아침 기준 봉형강용 제강사 구좌업체들의 철 스크랩 마당 가격은 전주와 비슷했다. 생철이 평균 25만6,000원(구좌 마당 매입가격), 중량A 24만원, 경량A 22만2,000원, 선반A 22만5,000원, 선반C 21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생철과 중량A가 영남에서 소폭 오르면서 전주대비 1,000원 상승했다. 선반A는 영남에서 3,000원 오른 22만4,000원을 기록했다. 선반C도 영남에서 2,000원 올랐다.

가격 지수는 사실사 3개월만에 전등급 소폭 올랐다. 미미한 상승이지만 전등급 상승했다. 시중 물동량이 줄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이 나타난 결과다.


<판재특수강용>


판재특수강용은 가격 변화가 없었다.

<해설>


13일(火) 아침 기준 철 스크랩 가격은 전주와 같았다. 남부지역에서 일부 구매가격을 올린 업체들이 나타났다. 부산권의 경우 톤당 5,000원~1만원 인상을 했다는 구좌들이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전주와 같았다. 포항 등 일부지역에서는 생철 구매가격이 소폭 올랐다는 지적도 있었다.

수도권도 가격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경기 서남부 조사 대상 업체 중 일부는 중량A와 경량A를 중심으로 구매가격을 낮췄다고 응답했다. 그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계속되는 가격 하락과 시중 물동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은 있었지만 구좌업체들이 웃돈 구매를 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보인다.

남부 제강사들이 14일 납품부터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상했다. 1만원 인상분은 다음주 조사에 반영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