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 4월도 수출은 주춤, 수입은 증가해

2017-05-23     유재혁 기자
지난 4월에도 석도강판의 수출은 주춤해진 반면 수입은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ㅈ사됐다.

최근 한국철강협회가 집계한 품목별 수출입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도강판의 4월 수출은 3만1,980톤으로 전월 대비 10.2%가 줄었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8%가 증가한 것으로 ᄂᆞ났다.


이와는 달리 수입은 5,004톤을 기록해 전월 대비 9.9%,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1.9%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수출이 다소 주춤했던 반면 수입은 급증을 기록하면서 1~4월 전체로도 수출은 12만1,68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가 감소했고 수입은 1만7,401톤으로 37.5%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외 관련 수요 회복 지연과 중국발 가격 하락에 따른 수주 경쟁 심화 등이 수출확대를 어렵게 하고 수입 역시 증가를 기록하게 된 주요인으로 꼽았다.

5월 이후 수출입에 대해서도 월초 징검다리 휴무로 인한 영업 및 조업일수 감소와 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4월과 비슷한 양상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