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슬래브價 약세 지속 ´동력 부재´

- CIS 및 중남미 수출價 톤당 405~425달러

2017-02-15     유범종 기자
국제 슬래브 가격의 상승동력이 둔화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메탈블리틴(Metal Bulletin)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주요 수출지역인 중남미지역 수출가격은 톤당 425달러로 전주대비 2달러 추가 하락했다. 동기간 CIS지역은 톤당 405달러로 전주대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슬래브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원료가격 급등에 힘입어 45달러 대폭 오른 이후 연초부터는 상승동력이 주춤한 상태다. 특히 국제가격의 바로미터인 중국발 제품가격 상승세가 멈추면서 반제품인 슬래브 가격에 대한 전반적인 기대심리도 다소 꺾인 것으로 파악된다.

▲ 자료: 메탈블리틴(Metal Bulle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