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TS 거래가격 하락

- 전주대비 톤당 50~100달러 하락 - 니켈가격 약세 및 비수기 여파로 거래량 줄고 가격약세

2017-01-17     손연오 기자
아시아 스테인리스 시장의 거래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니켈가격의 약세와 중국 내수가격의 약세장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지역의 304 냉연의 거래가격은 톤당 2,200달러(CFR) 수준으로 전주대비 50~100달러 정도 낮아졌다.

대만산 스테인리스 냉연의 오퍼가격은 톤당 2,200달러 수준이며, 한국산의 경우 이미 수주가 다 찬 상태이기 때문에 오퍼가격의 변동은 크지 않은 것으로 트레이더들은 전했다. 중국산 304 냉연의 스탁 오퍼도 소폭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비수기인 점과 1월 말 2월 초까지 중국의 춘절 연휴로 가격의 변동성이 잦아지고 있으며 거래량도 크지 않다고 트레이더들은 전했다. 최근 니켈가격의 경우 톤당 1만 달러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