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강관세미나, "중국 강관산업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을까?"

- New Normal시대, 중국 강관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 모색 - ´S&S강관세미나´에서 관련 내용 전달할 예정

2016-05-19     정예찬 기자
제9회 중국강관시장분석회가 5월 19일 중국 호북성 우한시에서 열렸다.
중국 마이스틸이 주관하는 강관시장분석회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중국 강관업계의 대표적인 세미나다. 중국 강관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가장 높은 강관 전문 세미나로 손 꼽히며, 업계의 정보 교류와 홍보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중국 강관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각층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 제9회 중국강관시장분석회

전세계 용접강관 생산량의 약 60%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명실상부 ‘전세계 강관업계의 핵’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철강업계가 중국 철강산업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지만 의외로 강관 업계의 중국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13차 경제발전 5개년 규획 중 강관사들의 구조조정 방안, 석유 시추 설비 개발 및 시장 전망, 강구조물에서의 강관 응용 방안, 용접강관의 발전 방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본지의 정예찬 기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강관세미나에 참석했다. 지난해 세미나에서 듣고 느낀 점을 토대로 ‘S&S강관세미나2015’에서 발표한 것과 같이. 올해에도 7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는 ‘S&S 강관세미나 2016’에서 이번 세미나의 참석 후기를 국내 업계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