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테크, 시장친화적인 STS 냉연 임가공업체로 첫발!

2015-11-11     손연오 기자
부산 시내에서 최신 설비를 갖추고 스테인리스 냉연 임가공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가 등장했다. 브이테크(대표이사:박기수)가 지난 8월 사이드 트리밍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전용 최신 설비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인 임가공 영업에 돌입했다.

부산의 사상구 부근에 스테인리스 유통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가운데 광일금속과 영광스텐 등 일부 대형 코일센터를 제외하고 시내에서 스테인리스 냉연 임가공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는 찾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 주로 녹산과 부산 인근 지역에 스테인리스 냉연 가공이 가능한 업체들은 몇 군데 있기 때문에 브이테크의 접근성은 다른 업체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브이테크는 부산철강과 H.P.M스틸이 협력 투자하여 지난 8월 사상구 학장동에서 개업을 했으며, 최신예 로터리 쉐어라인을 설치하여 다양한 강종과 다양한 두께와 폭 가공, 장척강판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엄격한 표면관리 치수품질과 단납기 대응으로 고객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계와 300계 및 400계 스테인리스 냉연 가공은 물론이고 내열강과 듀플렉스강 가공도 가능하며, 두께 0.4~3T, 폭 600~1,524m, 길이 800~,6,100m까지 가공이 가능하며, 제품의 표면 보호를 위해 간지와 와 PE & PVC 코팅이 가능하다. 또한 밀엣지 코일 사이드 트리밍 작업도 가능한며, 작업 능력은 월 1,000~1,500톤 수준이다.



브이테크는 지난 8월 시운전과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현재 로터리 쉐어라인 1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상황과 수요량을 지켜보면서 미니쉐어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브이테크의 박기수 대표이사는 "지난 8월 개업하여 가공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최근 유통 및 실수요 고객사들의 임가공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협력업체인 부산철강과 H.P.M스틸의 자체 물량도 가공하고 있다"면서 "스테인리스 유통 밀집가인 사상구에서 최신설비를 가지고 단납기 최상의 품질 서비스로 시장친화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브이테크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새벽로 77번길 11(학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락처는 051-714-163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