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국 철강 가격은 11월 넷째주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국지적으로 봉쇄정책이 시행되고 시장심리도 악화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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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5대 철강사, M&A 통해 생산점유율 34% 차지

S&P 글로벌 플랏츠(Platts)는 2022년 중국 철강사 간 M&A가 4건 이뤄지면서 5대 철강사의 생산점유율이 2021년 29%에서 2022년 34%로 상승했으며 대형 철강사의 중소 철강사 M&A가 앞으로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 코로나19 확산세에 中 철강선물價 반락...상승세 끝?

중국 철광석 가격이 3주 간의 상승 끝에 21일 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락의 주 원인으로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꼽힌다. 시장에서는 철광석 및 철강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지 여부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 中 철강 상사·유통업체, 동절기 재고보충 ‘소극적’

상하이강롄(上海钢联,Mysteel)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물류·생산활동을 저해하는 상황에서 중국 상사와 유통업체들이 올 겨울 철강 재고 보충을 실시할 의향이 적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 수요가들 사이에서는 2023년 상반기까지 수요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中 철강시장 공급과잉 압박, 2023년 초까지 지속될 수도

10월과 11월 상순까지 감소하던 중국 조강생산이 중순 들어 종전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S&P 글로벌 플랏츠(Platts)는 중국 철강 시장이 수요 비관론 속에서 2023년 초까지 공급과잉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 시장 및 업계 동향 클리핑 ★

△11월 상순 중국 생산 감소 확인···만족하기는 일러

△ 中 선재시장 거래가격 상승 지속

△[11-3 중국시황] 재고·생산 감소세 꾸준

△中 열연코일 구매 분위기 회복되려나

△中 후판 수출 오퍼 가격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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