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셋째 주에도 중국내 선재 시장 거래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상해지역에서 거래된 선재(8mm)의 시장 거래 가격은 11월 셋째 주 기준 톤당 4,340위안으로 전주 대비 70위안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월말 톤당 4,090위안까지 하락했던 중국내 선재 시장 거래 가격은 3주 연속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내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대한 변화 가능성을 비롯해 현지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이에 따른 철강재 가격 상승 분위기가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연말 비수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급등할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이며 철강 수요 개선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이어지지 못한다면 이번 가격 상승세 역시 다시 주춤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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