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강관 시장은 전주와 비슷한 판매 흐름이 전개됐다. 유통 가격은 더는 후퇴하지 않은 채 상승한 단가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됐고 유통 업계의 창고는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강관 제조사들의 인상 릴레이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 유통 시세는 드디어 바닥을 벗어난 모습이다. 남은 2개월 동안 시장의 열기는 국내외산 열연 공급 가격이 어디로 향할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명화 기자
lm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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