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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고로가 휴풍에 돌입했다.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포항제철소내 생산설비 침수 및 일부 설비 화재가 발생하면서 피해복구 상황에 따라 고로 재가동 여부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지역 소재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내 열연공장을 비롯해 각종 설비 침수 영향으로 당분간 정상적인 제품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 포스코 포항제철소내 고로는 휴풍에 돌입했으며 향후 이하 공장별 침수 및 피해 현황 파악과 재가동 계획 등이 수립된 이후에나 휴풍상태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의 피크시간대 휴풍조치를 계획해 놓은 바 있으나 하공정 설비 침수 피해가 발생되면서 당분간 휴풍 조치를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상 휴풍 조치는 생산설비 정비 등으로 계획적인 휴지기 등이 이뤄질 대 고로의 가동을 잠시 멈추는 방법으로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이후 가동을 재개살 계획이었다.

철강 업계 관계자들은 포항제철소내 침수 상황으로 인해 고로의 휴풍은 물론 제품 생산 차질 기간 등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2열연공장 전기실 판넬 소규모 화재는 진압이 완료된 상태이며 제철소 인명 피해는 없고 전반적인 피해상황 확인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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