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업 SK오션플랜트가 신야드를 완공할 경우 1.5~2조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리포트가 발표됐다.23일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대만 경쟁사는 주가 급등, 신야드 가치 고려하면 절대 저평가'라는 주제로 리포트를 발표했다.한병화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데, 이는 개발 업체들의 가격 인하 요구로 계약 절차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는 점과 국내외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 강도가 높아진 분위기가 감지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대만에 이어 한국 해
철스크랩: 옅은 안개지난주에는 짙은 안개로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칫 발을 헛디뎌 넘어질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안개가 상당히 걷히면서 길이 조금 더 뚜렷하게 보입니다. 남부 지역은 공급 과잉에서 소폭의 공급 부족으로 전환했습니다. 제강사의 하루 입고량이 소비량을 밑돌았고 한국철강의 보수로 수요가 늘어나는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수도권은 제강사의 보수가 많아 수요가 추가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공급은 여유롭습니다. 수도권은 소폭의 공급 과잉 시장으로 보입니다. 남부 지역은 3월 기온이 오를
강관 전문 기업 휴스틸이 3월 제품 공급 단가를 조정한다.휴스틸은 3월 1일 출고분부터 강관 제품 전 품목에 대해 3~4% 할인율을 축소한다.
수입 열연·후판 유입 증가로 국내 시장이 위축되자, 국내 고로 업계는 반덤핑 관세(AD) 제소 칼을 빼들고 나섰다. 강관 업계로서는 생산 원가의 70~80%를 차지하는 원소재 가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AD를 둘러싼 소재 공급자와 수요자 간 입장 차는 좁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국내 강관사들의 연간 판매량은 약 460만톤이다. 이 가운데 내수는 300만톤, 수출은 160만톤 수준이다. 대미 수출 강관사들은 국산 열연 소재를 사용하는 한편, 비미주 강관 수출은 저가 수입 열연 원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내수 시황 악화 및
월 말 국내 강관 시장 분위기는 거래 부진이 여전하다. 수요가들의 구매 관망이 지속되어 강관 업계의 판매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다음 주까지도 뚜렷한 시황 변화 가능성이 낮은 만큼 3월 성수기를 앞두고 경색된 시장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이런 가운데 탄소강 배관재 업계의 인상 발표가 이뤄지면서 동종 업계의 인상 동참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먼저 현대스틸파이프는 3월 1일 출고분부터 흑관·백관·전선관 각각 톤당 3만원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세아제강은 3월 4일 출고분부터 백관 3%, 흑관 3% 할인율을 축소한다고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 중심부에서 글로벌 강관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산업단지 개장식이 열렸다.글로벌 강관 기업 테나리스(Tenaris)는 2월 15일 6천만 달러(한화 약 801억원 수준)를 투자해 완공한 산업 단지 'Etihad Tubulars'를 공개했다.'Etihad Tubulars' 산업단지는 아부다비 산업도시(ICAD III)에 위치한 200,000㎡ 규모 단지로, 이번 산업단지 개장은 중동 지역에서 테나리스의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와 파
탄소강 구조관 업계가 실수요 열연 공급 단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제품 시장 가격이 후퇴하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다가오는 성수기 대비가 만만치 않은 모양새다.앞서 국내 고로 업계는 1월과 2월 강관사향 실수요 열연에 대해 각각 톤당 5만원을 인상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선 강관 신규 수주량 감소로 인해 3월분 국내 고로사들의 열연 공급 단가 동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업계는 구조관 시세 하락 가능성에 우려감이 커지는 모습이다.특히 1월 조관사들의 구조관 인상 단가가 시장에 잠시 안착되는 듯 보였으나, 2월 구정 이후에도 뚜렷한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대표 강관 제조 기업을 찾아 유럽연합의 새 탄소 규제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강관 제조 기업 일진제강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시행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과 관련, 철강 기업들의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일진제강은 국내 최초로 심리스 강관을 국산화하여 국내외 다양
세아제강이 3월 강관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세아제강은 3월 4일 출고분부터 백관 3%, 흑관 3% 할인율을 축소한다.
이달 영업일도 어느덧 일주일만을 남겨둔 가운데 강관 소재 시황은 유통 가격 약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탄소강 메이커들의 3월 제품 공급 단가 인상 가능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판재류를 비롯한 강관 제품의 호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국내 고로 업계는 3월 유통향 열연 및 냉연도금재 공급 단가에 대해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본지 확인 결과 인상폭은 톤당 3~5만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며 조만간 인상폭을 결정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2월 말에 접어들면서 판재류를 비롯한 강관 업계의
강관 전문 공급 기업 금강공업의 지난해 매출·영업익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금강공업은 20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8,568억 9,200만 원(전년비 17.5% 증가) △영업익 665억 8,200만 원(전년비 93.7% 증가) △순이익 447억 8,800만 원(전년비 16% 감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금강공업 측은 "연결종속회사 케이에스피·삼미금속의 매출액·영업익이 증가했으며, 삼미금속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스틸파이프가 3월 강관 가격을 인상한다.현대스틸파이프는 3월 1일 출고분부터 흑관 톤당 3만원 인상, 백관·전선관 톤당 3만원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STS강 강관 전문 공급 기업 닛테츠스테인리스강관(대표 콘노 나오키)이 2월 스테인리스 강관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스틸데일리 제휴사인 일본철강신문에 따르면, 일본제철 산하 기업인 닛테츠스테인리스강관은 2월 계약분부터 스테인리스 강관의 공급 가격을 톤당 25,000엔 인상한다고 보도했다.이는 최근 1년 만의 가격 인상으로, 가까운 시일 내 유통 업체들에게 가격 인상을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향후 인건비·물류비 등의 비용이 더 상승할 경우 추가 인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
강관 전문 공급 기업 휴스틸의 지난해 경영 실적이 발표됐다.휴스틸은 19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7,646억8,700만원(전년비 25.8% 감소) △영업익 1,231억9,700만원(전년비 57.4% 감소) △순이익 721억7,300만원(전년비 68.2% 감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휴스틸 측은 "북미 지역 에너지용 강관 제품 단가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이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윈드 타워 전문 공급 기업 씨에스윈드의 2023년 경영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씨에스윈드는 19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1조5,485억6천만원(전년비 12.6% 증가) △영업익 1,422억4,800만원(전년비 237.7% 증가) △순이익 511억4,700만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씨에스윈드 측은 "IRA 세액 공제 반영과 인수 법인의 편입 효과에 따라 매출액이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분쟁 지속에 따라 배럴당 80달러 전후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최근 캐나다 리그수는 4주 연속 230곳대를 유지하며 전체 북미 리그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 둘째 주 북미 리그수는 855곳으로 전주 보합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미국 리그수는 621곳으로 전주 대비 2곳 감소, 캐나다 리그는 234곳으로 전주 대비 2곳 증가했다. 멕시코만 리그는 17곳으로 전주 대비 2곳 감소했다.이 가운데 미국 리그 분포는 텍사스(299곳, 전주비 –2곳, Land 296곳, Offshore 3곳)>뉴멕
지난 2023년 국내 업계의 구조용 강관 생산 및 판매량이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철강협회(조사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 업계의 구조용 강관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 줄어든 209만8,006톤을 기록했다. 이어 판매량 역시 215만2,777톤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같은 기간 구조관 내수는 182만8,220톤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친 반면, 수출은 32만4,557톤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외 철강 수요 산업 경기
철강 수요 침체로 지난주 강관 시장 분위기는 여지없이 조용했다. 흔들리는 시장 가격 속 단가 하락을 방어하려는 조관사들과 구매 관망을 지속하는 수요가들 사이의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이번주 역시도 답답한 판매 흐름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강관 시장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짧게 점검해본다. [편집자 주]※제목 클릭 시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산 넘으니 안개···2월 시황 어디로☞ 1월 강관 수출, 3개월 만에 15만톤 회복☞ 코센, '23년 매출액 767억원 기록☞ [BSI] 2월도 '산 넘어 산'···강관 업계,
철스크랩: 짙은 안개 발밑 조심제강사발 가격 하락 압력이 있지만 거래량 감소와 일부 제강사의 가격 유지로 시장은 안갯속 입니다. 보수와 감산으로 수요가 적지만 발생도 적고 시중 재고도 많지 않습니다. 설 이후 유통량은 제강사의 필요량을 밑돌고 있습니다. 제강사의 강수에 비가 올 듯 했지만 제강사의 준비 미흡과 시장의 반발로 어디로 가야할지 안갯속 입니다. 보수를 마친 한국철강이 복귀하면 안개가 조금씩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봉형강: 비 소식금주 봉형강 시장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를 전후로 영업 활동이 주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