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분쟁 지속으로 배럴당 80달러 후반대로 상승한 가운데, 최근 북미 리그수는 3주 연속 700곳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 첫째 주 북미 리그수는 전주 대비 16곳 줄어든 756곳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미국 리그수는 전주 대비 1곳 줄어든 620곳, 캐나다 리그는 전주 대비 15곳 줄어든 136곳으로 조사됐다. 미국 리그 분포를 살펴보면 텍사스(297곳, 전주비 +7곳, Land 294곳, Offshore 3곳)>뉴멕시코(108곳, 전주비 –3곳, 모두 Land)>오클라호마(44곳, 전주 보합,
현대스틸파이프는 지난 3월 개소식을 열고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더욱이 올해 국내 시황 부진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현대스틸파이프는 출범 이후 전문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본지는 현대스틸파이프 채봉석 대표를 만나 올해 사업 방향과 전략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Q> 최근 현대스틸파이프가 개소식을 열고 사업 시작을 알린 바 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로서 임하는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현대스틸파이프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전문성과 수익성, 두
2분기가 시작된 가운데, 업계는 이달 판매 역시 답답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1월과 3월 단가 인상을 추진했던 탄소강 강관사들은 현재 시장 가격이 낮아지는 기조를 보이면서, 결국 원소재 가격 상승 및 수요 회복 여부가 이달 업계의 실적 희비를 가를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4월 초부터 국내 강관사들은 밀어내기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3월까지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업체들로서는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경쟁사 대비 소폭의 할인을 통해서라도 판매량을 지킬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탄소강 구조관 업계 역시 현
지난주 강관 시장은 내수 판매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시세는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또한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지난 4월 2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주 강관 시장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짧게 점검해본다. [편집자 주]※제목 클릭 시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창간특집-강관] 가동률 50% 굴레, 20년 후 모습은?☞ [4-1 강관동향] 종잡을 수 없는 시황, 판매난 여전☞ 한진철관, 지난해 매출액 3,109억 원 달성☞ 정안철강 '23년 영업익 87억 원 기록, 전년비 14%↑☞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유정관(OCTG, Oil Country Tubular Goods)에 대한 업체별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기간은 2021년 9월 1일~2022년 8월 31일 까지다.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이 미국 내에서 정상 가격보다 낮게 판매되고 있다며, 한국 업체인 세아제강 및 기타 기업에 대해 각각 1.18% 덤핑 마진율을 최종 산정했다고 밝혔다.
2분기가 시작된 가운데 강관 업계의 출발은 그리 순탄치 않아 보인다. 업계는 3월 판매 부진에 이어 4월 초까지 거래 둔화가 이어지면서 침체된 분위기가 역력하다. 강관 업계는 시세 하락을 방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수요가들의 구매 관망으로 강관 제조·유통 업계는 힘겨운 봄맞이를 하고 있다.국내 시장 가격은 약보합세인 가운데, 이번주 배관용 흑관 시세 하락이 눈에 띈다. 탄소강 배관용 100A 흑관 유통 시세는 이번주 톤당 100만원 초반대로 낮아졌고, 지역과 물량에 따라 저가 할인 제품이 출현 중이다. 탄소강 구조용 2㎜
강관 전문 기업 한진철관의 지난해 경영 실적이 발표됐다.한진철관은 4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2023년 경영 실적에 대해 △매출액 3,109억 7,200만 원(전년비 23.2% 감소) △영업익 42억 2,500만 원(전년비 68.7% 감소) △순이익 15억 4,100만 원(전년비 85.7% 감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내 업계의 강관 수출입 물량이 전월 대비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철강협회(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업계의 강관 수출량은 17만427톤으로 전월(14만1,999톤)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기간 강관 수입량은 3만6,861톤으로 전월(2만6,315톤) 대비 40% 증가했다. 3월 강관 수출 지역은 북미 판매가 전체 수출의 70%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향 판매는 10만7,290톤, 캐나다향 판매는 1만2,209톤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아랍에미레이트(7,
스틸데일리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년간 강관 업계는 어떤 행보를 걸어왔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강관 20년 역사를 살펴보면 가동률 50%의 굴레, 구조조정의 필요성, 완제품 수입 증가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 나아갈 20년, 강관사들은 과연 어떤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강관 업계의 지난 20년의 역사▲가동률 50%의 무한 반복 ▲구조조정 필요성 ▲수입 증가 우려감●강관 생산 능력 930만톤···가동률 ‘절반’ 수준 본지 조사에 따르면 국내 강관 업계의 연
냉연도금 강판 및 강관 전문 공급 기업 정안철강의 2023년 영업익·순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정안철강은 3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2023년 경영 실적에 대해 △매출액 2,302억 9,600만 원(전년비 4.1% 감소) △영업익 87억 2,800만 원(전년비 14.6% 증가) △순이익 15억 7백만 원(전년비 301% 증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강관 소재 시황은 더딘 판매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해외밀들의 한국향 탄소강 열연·후판 수출 오퍼 가격은 톤당 500달러 중반대로 하향 제시되면서, 국내 시장 가격 상승의 걸림돌로 작동하는 모습이다.4월 첫째 주 국내 유통 가격은 수입대응재 열연은 톤당 80만원 초반대, 수입 열연은 톤당 79~8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어 수입대응재 후판·수입 후판은 각각 톤당 80만원 내외에서 거래됐다.탄소강 열연·후판 유통 업계에 따르면, 4월 초순까지도 거래는 둔화되어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유통 업계는 메이커에 열연·
SK오션플랜트가 제작한 세계 최대 수준의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Jacket)이 대만으로 수출됐다.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2년 8월 공급 계약 체결 이후,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대만 하이롱(Hai-Long) 프로젝트 재킷의 첫 선적분을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된 재킷은 현재까지 대만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된 재킷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재킷 1기당 최대 높이는 아파트 약 30층 높이인 94m에 이르며, 무게는 A380 항공기의 약 8배인 2,200t에 달한다.
STS 강관 전문 공급 기업 성광금속의 지난해 경영 실적이 발표됐다.성광금속은 1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2023년 경영 실적에 대해 △매출액 804억5,700만 원(전년비 19.7% 감소) △영업익 61억6,700만 원(전년비 56% 감소) △순이익 36억3,200만 원(전년비 64.7% 감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4월 2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회장(하이스틸 엄정근 대표) 및 강관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사업 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강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강건화로 신수요 창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강관협의회는 강관 해외 수요 확대를 위한 중동 시장을 조사 분석하고, 고강도 강관 시장 개발을 위한 강구조 설계 기준 등의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관협의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강관 전문 기업 한국주철관공업이 대표이사를 변경한다.한국주철관공업은 지난 3월 29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기존 김길출, 김태형, 이창훈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태형, 이창훈, 김영훈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유는 김길출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와 김영훈 포항공장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상장 강관사들의 2023년 경영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업체별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내수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넥스틸의 실적 향상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올해 넥스틸의 사업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본지 집계 결과 2023년 강관 상장 12개사 가운데 매출·영업익·순이익 1위를 기록한 기업은 세아제강으로 조사됐다.세아제강은 2023년 매출액 1조8,609억4백만 원(전년비 3.2% 증가), 영업익 2,319억1천만 원(전년비 7.7% 증가), 순이익 1,888억3,300
지난주 후반 국제유가는 OPEC+의 공급 부족 우려 가능성으로 배럴당 80달러 중반대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최근 북미 리그수는 2주 연속 700곳 후반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3월 마지막 주 북미 리그수는 772곳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국 리그수는 621곳, 캐나다 리그수는 151곳을 기록했다. 멕시코만 리그수는 18곳으로 전주 대비 3곳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리그 분포를 살펴보면, 텍사스(290곳, 전주비 –4곳, Land 287곳, Offshore 3곳)>뉴멕시코(111곳, 전주비 +5곳, 모두 Land)>오클
포스코가 4월 강관사향 열연 공급 단가에 대해 3월 말까지 결정을 짓지 못하면서, 4월 초 국내 강관 시장 가격은 안갯속을 걸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탄소강 강관 시장 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포스코의 단가 결정 지연이 시장에 어떤 파급 효과를 주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본지 확인 결과 포스코는 4월 계약분 강관사향 실수요 열연 공급 단가에 대해 "검토 중"이란 입장이다. 통상 월 말 가격 결정이 났던 때와 비교한다면, 4월 판매 전략에 대한 포스코의 고민이 깊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포스코에 따르면 기존 철광석·점결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