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해양구조물용 철강재 수요가 최대 35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오프쇼어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해양구조물용 철강재 수요는 300~350만톤으로 이중 해양플랜트용 200만톤, 해양에너지장비용 100만톤, 파이프라인용 20~25만톤으로 예상됐다.

강종별로 보면 AH~EH급 조선용강판, 특히 E급 조선용강판이 해양구조물용 철강 수요의 70~8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요 사용규격은 1600~2500mm.

현재 중국의 EH36(항복강도 355MPa)급 이하 강종의 경우 중국에서 조달이 가능해 해양플랜트용 철강재의 국산화율은 90% 수준에 달한다. 그러나 F급 이상의 고강도 후육강판 및 균열에 강한 Z급 강종의 경우 여전히 수입에 의존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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