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분쟁지역에서 생산된 분쟁광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3일 공시를 통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신고한 분쟁지역 광물 사용 정보 공개 공시를 게재했다.

회사측은 분쟁광물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상장기업들에게 주석원석, 콜탄, 철망간 중석, 금과 이러한 광물원석의 파생물인 3T(주석․탄탈륨․텅스텐)의 사용여부 및 해당 광물이 분쟁지역에서 생산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합리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분쟁광물 사용여부와 그 원산지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 분쟁지역에서 생산된 분쟁광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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