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포스코가 전세계 철강업체 가운데 조강 생산량 기준 6위를 차지했으며 국민 1인당 철강 소비 규모는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는 3,840만톤의 조강 생산량으로 전세계 철강업체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세계철강협회(WSA)
▲ 세계철강협회(WSA)

아르셀로미탈이 9,610만톤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NSSMC가 5,010만톤으로 2위, 허베이그룹이 4,580만톤으로 3위, 바오스틸그룹은 4,390만톤으로 4위, 우한강철은 3,930만톤으로 5위를 기록했다.

7위에는 사강그룹이 차지했고 이어 안산강철그룹과 쇼강그룹, JFE스틸 등 10위안에 6개 업체가 중국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그대로 반영하듯 국가별 조강 생산 순위 역시 중국이 7억7,900만톤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일본, 3위는 미국이 차지했으며 인도와 러시아에 이어 우리나라는 6,610만톤으로 6위를 차지했다.

조강 생산 규모는 전세계 6위를 차지했으나 1인당 철강 소비량은 1,057.4kg으로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93.4kg으로 대만이 차지했고 이어 체코와 일본, 중국이 뒤를 이었다.

세계철강협회(WSA)
▲ 세계철강협회(W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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