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이 6개사와 공동으로 해상 풍력 발전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JFE스틸은 스미토모전기공업, 히타치조선, 도시바, 일본기상협회, 토아건설공업, 동양건설 등 6개사와 함께 해상 풍력 발전의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해상 풍력 발전 사업에 적합한 필드를 선정하고, 2013년에는 풍향 관측 및 건설비 및 운영비 검토를 통해 경제성을 평가한 후 최종 사업화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15년에는 7.5MW 미만의 파일럿 플랜트를 여러 곳에 건설할 예정이며, 이후 10년간 약 1200억원을 투입해 20만KW 규모의 해상 풍력 장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금번 프로젝트에서 JFE스틸은 해상 풍력 설비에 소요되는 철강 공급을, 스미토모전기공업은 해저 송전 케이블을 담당하게 된다.

<일본철강신문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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