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육관 전문 생산업체인 삼강엠앤티가 석유가스 산업의 세계적인 리더인 이탈리아 사이펨(Saipem)사에 승인 등록을 완료했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게 승인등록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사이펨에 승인 등록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랑스 테크닙, 모나코SBM에 이어 사이펨까지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영업기회의 폭이 넓어져 해양플랜트 사업 확장에 더 큰 탄력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펨은 1957년 설립되었으며, 이탈리아 국영 석유공사인 이엔아이 (ENI)의 자회사로서 오일, 가스, 석유화학, 건설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본사는 이탈리아에 있고, 유럽에서는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인 테크닙(Technip)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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