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090위안을 기록하며 전거래일 대비 톤당 8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030위안을 기록했다.

10월 21일~31일 간 현지 압연밀의 가동 중단, 정부의 석탄 공급·가격 안정화 움직임 등 때문에 빌릿 시장 내 사기가 꺾인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 평균 가격은 톤당 5,72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68위안 하락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4,976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8.01% 하락했다.

정부의 석탄 가격 통제, 감산 움직임 강화가 맞물려 건설향 철강재 시장에서는 비관론이 퍼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776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8위안 하락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268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6.16% 하락했다.

석탄 가격 규제 때문에 선현물 시장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다만 플레이어들은 열연 시장 펀더멘탈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수급은 당초부터 침체됐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열연코일 가격은 우하향할 확률이 높지만 반등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