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2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230위안을 기록했다.

철근 선물가격 약세와 수요가들의 구매 의욕 감소 때문에 빌릿 가격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57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4위안 하락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49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3.48%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이 철강 선현물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풍이 수요 회복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심리도 가격 하락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81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6위안 하락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689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3.18% 하락했다.

실수요와 가수요 모두 침체된 편이지만 공급감소와 메이커 비용 부담이 가격 급락을 저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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