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포모사가 11월 선적 예정인 열연코일 내수 가격을 종전 대비 톤당 30~35달러 인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 후 가격은 비스킨패스 SAE 1006열연코일 가격이 톤당 925~930달러(CFR)였다. 스킨패스의 경우 논스킨패스 대비 톤당 5달러 인상, SS400은 비스킨패스 SAE 1006대비 톤당 5달러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련의 가격은 Ho Chi Minh 도착 기준으로 Hai phong의 경우 일련의 가격이 Ho Chi Minh 대비 톤당 5달러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모사는 11월 선재 내수가격은 톤당 20달러 인하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호아팟의 11월적 열연 내수가격이 톤당 880달러 수준일 것이며, 어찌됐던 톤당 900달러는 무조건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변이 확산 및 봉쇄령 때문에 내수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러시아 밀들과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9월 둘째주 기준 11월 선적 예정인 베트남향 러시아산 SAE 1006 열연코일 오퍼가격은 톤당 860~870달러(CFR)를 기록했다. 현지 플레이어들에 따르면 성약된 거래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문에 따르면 한국 무역상들이 베트남에 12월 선적예정인 러시아산 SAE 1006 열연코일을 톤당 820달러(FOB)에 판매했으나 물량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베트남에서의 열연 수요가 당분간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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