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1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235위안을 기록했다.

수요 자체는 예년만 못한 상황이나 완제품 가격 상승이 빌릿 가격을 견인 중이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가격이 강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419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7위안 상승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49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1.23% 상승했다.

가수요보다 실수요 증가 속도가 더 빠른 편이다. 현물 가격은 선물 시장 동향을 따라가는 중이다. 현지에서는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강보합세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818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1위안 상승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821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0.59% 상승했다.

실질적인 수요 개선세는 미미한 편이지만 공급 부족 우려 때문에 선현물 가격 모두 우상향하고 있다. 이에 판매자들은 ‘선인상-후조정’ 구도를 유지 중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강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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