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06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185위안을 기록했다.

리롤러의 구매는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철강 선물시장이 빌릿 현물가격까지 주도하는 형국이다. 현지에서는 당분간 당산 빌릿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357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6위안 상승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408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2.37% 상승했다.

선물 가격 상승세가 현물 가격도 견인했다. 한단(邯郸)등 감산 움직임이 강화되는 지역이 점차 늘고 있어서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현지에서는 수요가 개선되면 건설향 철강재 가격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낙관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783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59위안 상승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78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4.25% 상승했다.

선물 강세를 바탕으로 현물 판매자들은 수차례 오퍼가격 인상을 시도했다. 다만 가수요 실수요 모두 아직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관망 기조가 강하다. 현지에 열연코일 가격이 강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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