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27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빛 3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365위안을 기록했다.

철강 완제품 밀들의 감산에 돌입하면서 빌릿 현물거래가 저조하게 됐다. 재고보충용 수요는 양호한 편이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가격이 일시 조정을 거친 뒤 다시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479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7위안 상승했다. 10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737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0.99% 상승했다.

감산 움직임 때문에 시장심리는 양호한 편이다. 다만 실수요 자체는 개선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중국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과열될 경우 정책적인 압력이 가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933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57위안 상승했다. 10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6,169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3.09% 상승했다.

실수요도 호전됐으며, 수출증치세 환급범위 확대가 열연 업계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톤당 6,000위안 전후 수준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이후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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