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최근 서울 도심 내에서 자사의 기업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건축물 ‘지온(ZION)’을 준공하고 청년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벽산은 청년 세대에게 양질의 주거환경 및 사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수 있는 건축물을 기획했고 최근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20㎡ 규모의 ‘지온’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온’은 건축주 벽산이 주도적으로 기획 단계부터 MZ세대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거 타입 및 라운지를 개발했고 상업 시설의 경우 입주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루아르커피바)와 PT스튜디오를 유치함으로써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벽산_´지온´ 준공
▲ 벽산_´지온´ 준공
벽산은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기존 고정임대료가 아닌 매출 쉐어 방식을 적용하는 한편, 인테리어 등 초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 기획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 창업이나 바리스타 실무교육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사업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하 1층, 지상 1층부터 2층의 상업시설은 수익성 보다는 건축 의도에 부합하는 공공성, 창의성, 혁신성 등을 갖춘 청년사업가들에게 우선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입주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협력 및 매출 쉐어 방식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동반성장과 상생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온’은 벽산이 공간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Safe(화재안전), Save(단열), Comfort(방음)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벽산이 직접 생산·유통하는 양질의 건축자재를 정직하게 사용함으로써 엄격한 소방법규를 모두 충족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공간운영 파트너들과 함께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재해석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그동안 벽산은 지역사회 및 청년세대와의 상생과 공존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고민해 왔다”라면서 “이번 건축물 ‘지온’ 완공을 시작으로 도심 소형건물 개발 및 업사이클링 사업화와 함께 스타트업 투자, 청년 거주 문제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상생경영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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