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서 내려다본 공장 내부에서는 코일을 가공하고 있는 작업자들의 분주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 동선도 신경 쓴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경사이신(敬事而信, 일을 신중하게 다루어 고객의 신뢰를 얻는다)’이라는 회사 사훈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여기며 바쁘게 일하고 있다고 전한 장혜성 실장은 “서비스가 중요한 냉연 판매 대리점으로서 제품 하나 하나에도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인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장혜성 실장은 젊은 에너지와 감각으로 나이대가 다양한 직원들을 모두 아우르며 전문성과 소통으로 리더십을 발휘, 대신스틸의 미래가 더 주목되고 있다.
올해 대신스틸에는 기쁜 소식도 들려온다. 바로 8월 중 김포 학운산업단지로 제2공장을 열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제1공장(본사) 외에 김포에 제2공장을 짓고 영업망을 확대해 나간다. 남동공단 제1공장은 인천, 평택, 화성 등 서남부권 영업에 특화돼 있었다면 김포 제2공장을 통해서 일산과 파주 등 경기 서북부 영업을 강화한다.
장혜성 실장은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대신스틸이 추구하는 목표”라며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대신스틸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각종 가공 설비로 고객에게 빠른 대응할 것
대신스틸은 내실 있는 경영으로 26년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1996년 11월 인천 구월동에서 ‘대신철판’ 상호로 창립한 이후 1998년 인천 남동공단에 500평 규모로 확장 이전해 소형 슬리터와 샤링기를 도입했다. 2005년에는 현재의 ‘대신스틸’로 상호를 변경했고 이듬해인 2006년 현대하이스코 대리점으로 등록했다.
대신스틸은 냉연 코일을 제강사로부터 매입해 1~2차 가공 후 자동차, 가전제품, 건설 등 제조사에게 공급하고 있다.
보유 설비로는 대형 시어 라인(Shear Line), 대형 슬리터 라인(Slitter Line), 미니 시어 라인, 미니 슬리터 라인, 샤링기를 보유하고 있고 공급 품목은 PO·CR·EGI·GI·GA·HGI·GL 등 각종 냉연도금 제품들이다.
끝으로 장혜성 실장은 “소량의 자재라도 정성을 다해 공급하겠다”라며 “올해 8월 경기 김포 학운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오픈하는 만큼 철강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회사 정보]
◇회사명: 대신스틸
◇대표명: 장현준
◇품 목: PO, CR, EGI, GI, GA, HGI, GL
◇주 소: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102
◇홈페이지: dssteel.kr
이명화 기자
lmh@steelnste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