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현스틸(대표이사:김승현)이 부산지역에서 태남글로벌과의 판매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을 통한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선다.


옥현스틸은 기존 한화 부산하치장 터에 자리잡고 상시 재고를 운영하면서, 스테인리스 수입재와 현대제철 스테인리스 제품을 판매 중에 있다. 부산 지역에서 현대제철 스테인리스 냉연제품 판매는 남양금속 이후 약 4년 여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옥현스틸의 김승현 대표이사는 한화무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스테인리스 영업을 해왔으며, 지난 2020년 10월 한화의 무역부문 사업 정리 이후 11월에 옥현스틸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옥현스틸의 하치장은 약 200여평 규모이며, 상시재고는 300톤 정도 운영하고 있다. 출하와 납기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과 300계와 400계 스테인리스 판재류를 중점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옥현스틸은 스테인리스 전문 수출입 유통업체인 태남글로벌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부산 및 영남권 지역에서 판매 협업을 하고 있다는 점도 색다르다. 부산 지역에서도 태남글로벌의 안정적인 재고 운영이 가능해져 수요가들에게 빠른 출고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옥현스틸의 김승현 대표이사는 "하치장이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만큼 수요가들에게 빠른 납기와 편리한 출하 서비스가 가능하며, 안정적으로 상시 재고를 운영하면서 부산영남 지역에서 마켓 쉐어를 점진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의 경우 열연 위주의 시장이고, 포스코산 위주의 냉연 시장이 오랜기간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옥현스틸은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현대제철 스테인리스 냉연과 표면재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옥현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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