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김낙진 전무
▲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김낙진 전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회장 최재호, 이하 협회)는 최근 복합자재 심재에 유기계 단열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건축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우레탄 자재의 대국민 안전성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본 협회는 폴리우레탄 원료사와 제조사들로 이뤄진 사단법인으로서 건축물의 주거 성능과 화재 안전 성능의 품질 확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7년 발기인 대회를 열고 설립됐다.

현재 △폴리우레탄 원료사(BASF, KPX, 금호미쓰이화학, 애경유화 등) △시스템하우스 원액 제조사(경동원, 나인화학, 대한폴리텍, 세호 등) △단열재 제조사(금성인슈텍, 다스코, 정우산업, 진양, 원일 등)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동천, 에스와이, 판넬테크 등) 등 총 28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경질폴리우레탄폼 단열재 정보 제공과 각종 화재 사고 사례 연구, 단열재의 안전성 발표 등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학술 전문 기관인 폴리우레탄학회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 김낙진 전무는 “건축법 개정안이 우리 업계에 생존을 위협하는 만큼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