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엠씨엠 추현식 사장
▲ 아주엠씨엠 추현식 사장
아주엠씨엠은 방화문·엘리베이터 내장재·건축 내외장재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아텍스 도어(Atex Door)’라는 방화문 및 현관문 등 모든 도어 제품을 생산하며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아주스틸에서 원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도어의 원스톱 생산 라인을 갖춘 아주엠씨엠은 올해 스틸 마감재를 건축 시장에 공급해 신규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아주엠씨엠 추현식 사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아주엠씨엠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는 아주그룹 관계사로서 국내 단일 공장으로는 최초 전자동 라인을 갖추고 연간 도어 10만 세트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1995년 창립해 현재까지 25년 업력을 갖고 있고 멀티 칼라강판(실크인쇄) 경북 벤처 1호 기업으로 출발했습니다.

2017년에는 대피문 차열 30분·비차열 60분 내화 성능, 결로 1지역 등 방화문의 각종 성능을 확보했고 2018년에는 구미 공장을 준공하고 복합 성능 방화문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2020년 8월에는 연합 FD(시공 능력 64억)를 인수했고 2022년에는 시공 능력 100억 이상이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건축 자재로 월판넬 및 보드 제조, 글라스 접합 강판, 엘리베이터 내장재 등 빌딩 건축용 신개념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 공급하며, 스틸을 기반으로 한 딱딱하고 무거운 개념에서 벗어나 저희만의 여러 가지 컬러와 디자인을 접목한 부드러운 느낌의 메탈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주엠씨엠 광명사무소 외부에 설치된 아텍스 글라스(Atex Glass) 패턴들
▲ 아주엠씨엠 광명사무소 외부에 설치된 아텍스 글라스(Atex Glass) 패턴들
Q. 귀사의 아텍스 도어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텍스(Atex) 라는 이름은 AJU’s Architectural Experience의 합성어로 패브릭, 우드, 대리석, 글라스, 스테인리스 등의 질감과 감촉을 메탈에 표현한 아주그룹사의 프리미엄 건축용 완제품을 통칭하는 건축 내외장재 브랜드 입니다.

아텍스 제품군은 △아텍스 월스틸 △아텍스 글라스 △아텍스 루버 △아텍스 도어 △아텍스 EL(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이중 저희가 생산하는 ‘아텍스 도어’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유니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텍스 도어는 아주엠씨엠의 멀티 조립 라인에서 제조된 방화문·현관문 등 모든 도어 제품인데요.

그동안 아파트 현관문은 회색빛의 대부분 특색 없이 일률적인 디자인이었다면 아텍스 도어는 아파트 현관문에 명화가 그려진 ‘아트 방화문’이 되거나 우드, 텍스, 타일, 석재 등 원하는 색감과 디자인 소재의 질감이 느껴지는 감성이 깃든 도어입니다. 우리 집 현관문이 옆집의 현관문과는 다르게 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도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아텍스 강판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가지고 코리아빌드에 참여해 전시한 바 있고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아텍스 도어 외에 저희가 공급하는 ‘아텍스 글라스(Atex Glass)’는 휴대폰의 액정 유리처럼 0.5㎜ 얇은 유리를 강판 위에 붙임으로써 색상을 훨씬 돋보이게 합니다. 그 밖에도 스틸로 만든 ‘아텍스 루버(Atex Louver)’는 높이 6M×폭 1.3M로 설치가 쉽고 시공비는 훨씬 낮추는 강점이 있습니다.
우드 헤링본 패턴이 적용된 아텍스(Atex) 벽면 인테리어
▲ 우드 헤링본 패턴이 적용된 아텍스(Atex) 벽면 인테리어
Q. 멀티 칼라강판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A. 멀티 칼라강판은 친환경 준불연 자재로 건축 내외장재 및 가전용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멀티 칼라강판은 제품화 과정이 단순한 제품으로, 환경 오염 없이 친환경으로 제조됩니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고 최첨단 자동화 설비로 연속 생산이 가능합니다.

뛰어난 가공성과 불연성, 다양한 패턴(우드, 패브릭, 스톤) 구현, 질감과 재질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아주엠씨엠 광명사무소 외부에 설치된 다양한 아텍스 디자인
▲ 아주엠씨엠 광명사무소 외부에 설치된 다양한 아텍스 디자인
Q. 아주엠씨엠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저희는 전자동 조립 라인, 살바니니, 자동 절곡기, NCT 외 32개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소재인 냉연 강판(CR)에서부터 도어의 조립까지 제품의 원스톱 생산으로 타 경쟁사 대비 원가 절감에서 강점을 갖췄습니다.

전공정 자동화 라인으로 품질이 균일해 불량품이 거의 나오지 않고 원소재(CR)를 그룹사로부터 공급받아 소재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합니다. 현재 경북 구미에 아주스틸 No.1 CCL과 No.2 CCL이 설치돼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올해 김천 신규 공장에 No.3 CCL이 설치될 예정인 만큼 원소재 공급에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아텍스 루버(Atex Louver)를 설명하는 추현식 사장
▲ 아텍스 루버(Atex Louver)를 설명하는 추현식 사장
Q. 향후 계획 및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아주엠씨엠은 신개념 건축 내외장재로 스틸 인테리어 마감재를 공급해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일본을 시작으로 전세계 건축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입니다.

스틸이 주는 차갑고 무겁고 단순한 이미지를 따뜻하고 온화하고 내구성이 있는 미려한 건축 내장재로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 개발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아주엠씨엠에 철강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사정보]
◇회사명: 아주엠씨엠
◇사 장: 추현식
◇설립일: 1995년 창립
◇품목: 방화문, 엘리베이터 내장재, 건축 내외장재 등
◇문의: 031-894-5638(광명사무소)
◇주소:
-광명사무소: 경기 광명시 새빛공원로67 자이타워 B동 706호
-구미공장: 경북 구미시 4공단로 321
-왜관공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공단로 286
◇홈페이지: ajumc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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