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4,8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4,910위안을 기록했다.

투기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판매자들은 재고를 봉쇄하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01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90위안 상승했다. 5월 철근 선물 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7% 상승했다.

반제품인 빌릿 가격 강세가 철근 선현물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재고는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수요에 대한 낙관 덕분에 판매자들은 인상 의향이 강하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시장이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506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25위안 상승했다. 5월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47% 상승했다.

선물 시장이 현물 시장 상승세를 견인 중이다. 헤지 거래가 일부 등장하기는 했으나 반락 리스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전세계적인 자금 유입 현상 때문에 열연코일을 비롯한 강재 시장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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