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일반형강 수입량이 품목별 온도차를 보였다. 앵글은 평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채널의 경우는 크게 줄었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3월 14일 기준 앵글을 총 4,239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같은 기간 4,947톤보다 소폭 줄었다. 톤당 평균 단가도 626달러로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산이 3,627톤(628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국산은 571톤(554달러), 기타 국가에서 41톤(1,430달러)가 소량 수입됐다.

앵글과 달리 채널은 이달 중순까지 저조한 수입량을 기록했다. 14일 기준 채널은 346톤 수입되는 데에 그쳤다. 지난달 3,024톤과 비교하면 8분의1 수준이다. 원산지는 일본산 일색이었다.

일본산만 수입되다보니 채널 수입 평균단가는 648달러로 지난달 대비 63달러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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