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세라텍사업부의 방화문 ´세이프 도어´
▲ 경동원 세라텍사업부의 방화문 ´세이프 도어´
국내 보일러 전문 업체로 알려진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모기업인 경동원이 방화문을 출시하며 건설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경동원의 방화문 제품은 바로 세이프 도어(xafe door).

경동원은 비차열·차열·단열·결로·기밀 성능을 충족한 성적서를 확보하고 두께가 얇아 시공하기가 편리하다는 점을 내세워 방화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경동원은 1982년 2월 27일에 설립돼 2010년 6월 28일 전자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경동네트웍을 설립했다. 이후 2012년 7월 1일 경동네트웍 및 경동세라텍을 흡수 합병했으며, 방화문은 경동원 세라텍사업부에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세이프 도어는 경동원이라는 회사 인지도에 힘입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콘셉트로 내걸고 전시회 등에 참여하며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는 등 B2B와 B2C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방화문은 기밀과 단열 성능이 중요한 만큼 경동원의 내화 단열 소재 제조 능력이 방화문 성능 품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국내에 중소 제조사로 이뤄진 방화문 시장에서 경동원의 시장 진출이 방화문 관련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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